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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의 최고경영자!"
icon 소천재선
icon 2012-09-25 15:38:27  |  icon 조회: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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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의 최고 경영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행정동우회’ 회원 여러분!”




해가 지면 달이 뜨나니


생명의 강줄기 흐르는 끝없는 세월 속에


천지창조의 첫날부터 장엄한 빛으로 솟아오른


생명의 에너지 태양, 서산노을 해지면 교교한 달빛에 젖어


이제는 영원히 가버린 세월,




지방 행정의 최 일선인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애환을 함께하며


평생을 바쳐 열정을 불태웠던 젊은 날의 꿈과 낭만이


타다 남은 불씨처럼 아직도 가슴 한편에 오롯이 남아


휘영청 한가위 보름달마냥 떠오르는 초가을입니다.




지난여름은 세 번에 걸쳐 한반도를 휘몰아친 가공할만한 태풍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고 수 백 년 묵은 아름드리 거목들도


‘바람 앞에 등불’처럼 속절없이 쓸어졌고


특히, 피해가 훨씬 컸던 뿌리가 얕은 나무들을 보면서


인생태풍이 휘몰아칠 때 꿋꿋하게 버티려면 ‘뿌리’가 깊어야함을 느꼈습니다.



인생의 뿌리를 단단히 내려


거센 인생의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명품 인생으로 거듭나


언제나 밝은 얼굴, 맑은 마음으로


오늘만 먹고 내일은 굶으면 안 돼 듯


계속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시계가 고장 났다고 시간이 멈추랴!


저축할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을 더 귀중하게


욕망을 불태우는 그릇된 욕망의 덫에서 벗어나


심장이 쿵쾅거리도록 소중한 꿈과 연애하며


하루를 살아도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즐거움과 재미와 기쁨이 넘치게


정말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부~릉~ 부~릉~!”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지혜의 왕 솔로몬의 탄식처럼 행복해도 행복한 사실을 잊으면 불행하나니


내가 나에게 스스로 묻고 답한다.


“네 인생의 최고 경영자는 누구냐?”


“‘성공이 행복의 키key가 아니고 행복이 성공의 키key’라 믿는


내가 내 인생의 최고 경영자노라!”




돼지꿈을 꾸었다고 복이 오는 것이 아니요


생의 마지막까지 한 푼이라도 더 긁어모으려고 아등바등 발버둥치는 것보다


내 인생의 최고 경영자답게 없어도 나눠 줄 그 무엇이 있으면 바로 복인福人입니다.


"out of sight out of mim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고


거자일소去者日疎라, 떠난 사람은 날이 갈수록 멀어진다 했습니다.


“울 회원님들 더 자주 만나 작은 정이라도 서로 나누며 더 아름다운 인생을……. 파이팅~!!”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성군행정동우회장 소천笑泉 김 재선 배拜





2012-09-25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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