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세상사는 이야기_이전
“017아 잘 가거라!”
icon 소천재선
icon 2013-12-02 16:51:26  |  icon 조회: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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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아 잘 가거라!”




영원한 것은 없다더니


십년 넘게 희·노·애·락을 주고받던 017아!


이제 너를 떠나보내야 할까보다




오십대에 만난 너


손때 묻어 익숙했던 너를 보내고


낮 선 문자 010을 맞이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인들께


내 팔자를 고쳤다고


대량문자를 전송했다.









“반갑습니다.”
헨드폰번호 010-4609-3352로

변경됐습니다.


-소천 김 재선-




. 변경일자 : 2013년 12월 2일자











2013-12-02 16: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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