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프로그램 실시

2010-04-13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저소득층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건강․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센터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장놀이, 정서원예교실, 요가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과목당 20명의 신청자를 모집, 센터 교육실에서 매일 1개 프로그램씩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서원예교실은 초등 3~6학년 아동과 학부모가 원예작업을 실시해 정서를 순화하고 학습에 필요한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토피어리, 꽃바구니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등 각종 실습을 통해 창작성과 기교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놀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경제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놀이 위주로 진행돼 학습효과를 높인다. 경제 빙고게임, 기업만들기 등 다양한 보드게임과 체험활동으로 경제개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요가 교실은 바른 식생활 습관을 위해 영양 교육까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불소 양치교실을 운영하여 치아건강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 및 교육신청 문의는 장성군드림스타트센터(061-392-2323)나 드림스타트 홈페이지(http://jsds.dreamstart.go.kr/)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