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홍길동 테마파크로 오세요

청소년, 기업체의 MT, 오리엔테이션 장소 인기

2010-04-13     반정모 기자
              

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가 야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홍길동테마파크 내에 마련된 청소년 야영장에 매주 주말이면 청소년․가족 단위로 20여팀, 80~120명씩 야영을 즐기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야영장을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했으나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조기 개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한 달 동안 300여명이 홍길동테마파크 야영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홍길동테마파크 야영장이 데크, 취사장, 샤워장, 공연장, 화장실 등 야영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단체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용 엠프시설도 대여하고 있어 대학생,청소년, 기업체의 MT, 오리엔테이션 수련활동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 홍길동테마파크의 풋살경기장, 홍길동 생가, 아케이드게임장, 산채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야영장은 최대수용 인원이 180명이며 대여용 3-4인용 텐트 25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야영은 일주일전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데크 사용료는 1박 기준으로 3천원이다. 텐트를 준비하지 않은 이용객에겐 텐트를 10,000원에 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