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장성군 생활체육대회 개최
10일 군민회관에서 개막…24개 종목
2010-04-07 반정모 기자
장성군에서 군민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는10일 장성군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홍길동체육관 및 공설운동장에서 1,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장성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 두배! 기쁨 두배!라는 슬로건 아래 축구, 테니스, 낚시 ,수영, 게이트 볼, 당구 등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올해 시범으로 음악줄넘기, 골프, 등산 3개 종목이 새로 선보이며, 식전행사로 태권도, 합기도, 음악줄넘기, 에어로빅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있거나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는 참가를 제한하고, 군민 1인 1종목만 출전하도록 해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렸다.
대회 결과 종목별 1,2,3위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고, 개인에게는 10월에 개최되는 전라남도민 생활체육대회에 장성군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