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장성군수 공식출마 선언

이청 장성군수는 7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6,2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장성군수 후보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먼저 이 군수는 지난 몇 달 동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청 군수는 출마의 변에서, 지난 민선4기 동안 친환경 부자농촌건설을 위한 토대를 이루는데 온 힘을 쏟아 부었다고 밝히고, 재정 자립도가 낮은 군에 중앙정부 부처의 국책사업을 많이 가져와, 많은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거나 첫삽을 뜬 곳도 있지만, 앞으로 이런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다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장성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새로운 장성, 꿈과 희망이 열매 맺는 장성을 일궈내겠다는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이 군수는 오는 지방선거에서 비방과 폄훼가 아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바란다고 말하고, 군민을 위한 정책과 비젼으로 경쟁할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청 장성 군수의 출마 선언으로  광주전남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공식 표명한 현직 단체장은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 황주홍 강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성웅 광양시장,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 등 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이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은 언제쯤 할것인가 란, 기자들의 질문에, 이 군수는 오늘은 공식 출마선언만 하고, 예비후보 등록은 4월 하순이나 5월 달 초순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