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그린홈 시범단지 조성
삼서면 녹서마을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2010-04-03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삼서면 녹서마을에 그린홈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일반가정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관련해 삼서면 녹서마을에 시범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5일까지 신재생에너지 홍보 효과가 큰 시범단지 1개소, 10가구를 읍ㆍ면을 통해 신청접수하고 현장확인 등 심사를 거쳐 지난달 삼서면 녹서마을 10가구를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시범단지로 선정된 녹서마을 주민들은 현재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인증된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적합 승인을 받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국ㆍ도비와는 별도로 군비 15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예정인 태양광 주택발전설비는 단독주택 옥상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시설용량이 3kw다. 설치가 완료되면 월 전력사용량이 400kw인 가정은 평균 64,820원의 절감 혜택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