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자 전원 건강검진 해요

17일까지 군민회관 등 에서 출장검진 실시

2010-03-13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119명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을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참여자들이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지역별로 나눠 군민회관과 북이면사무소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빈혈, 당뇨 검사 등의 일반건강검진은 물론, 암검진도 실시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근로자 대부분이 실외에서 일하고, 여성과 60세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각각 60%가 넘는다”면서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