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하수종말처리시설 준공식가져
총181억 투입, 서부권역 생활하수 처리 예정
2010-03-13 반정모 기자
지난 12일 이청 군수를 비롯해 삼계면민 등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역 일대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삼계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181억원을 투자해 삼계면 사창리 일원 10,000㎡ 부지에 조성된 삼계하수종말처리장은 하루 2,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1월 착공, 38개월만에 준공한 하수종말처리장은 생활하수의 완벽한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 1개소, 중계펌프장 7개소, 차집관로 16.3Km가 신설됐다.
군관계자는 이번 삼계하수종말처리시설 준공으로 서부권역의 수질 개선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신도심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함동저수지 수변권역 개발계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