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사랑의 봉사활동
설 선물 판매 수익금 불우이웃에 전달
2010-02-28 반정모 기자
한국농업경영인회 장성군연합회(회장 김광국)는 설 선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형편이 어려운 농가에 전달했다.
한농연은 지난 설 선물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과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0만원을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룡, 삼서 3농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설 명절에 장흥군 경영인회와 교류를 통해 장흥에서 생산되는 김을 관내 주민들에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농연은 지난 설에, 장흥군 경영인회에 관내에 생산된 곶감 400상자를 전달․판매해 1,5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기도 했다.
장성군농업경영인회 김광국 회장은 “이번 설 명절 장흥군과의 교류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영인회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