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촌지도자회 정길환회장 취임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8-01-27     반정모 기자

26일 오전 1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회원과 농업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제25대 회장으로 정길환(72·장성군 북하면)씨가 취임하여, 농촌지도자 활성화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정길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의 경쟁력를 강화하고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회원의 역량강화 교육확대와 농업·농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선진농업을 이끌어 갈 농촌지도자로서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3대 정신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농업·농촌의 핵심주체로 11개 읍면에 510여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성군 농업관계자는  우리 농촌은 급격한 인구감소, 수입개방, 농축산물 가격하락 등 사중·오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촌지도자 회원분들이 다시 지혜와 열정을 모아 위기에 놓인 우리 농업을 재도약의 길로 이끌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