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향에서 편히 지내고 가세요”
장성군 설맞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2010-02-05 장성뉴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맞이 교통대책, 재난예방, 생활민원처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3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한다. 병ㆍ의원과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하는 등 응급환자 진료대책을 수립했다.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첫째날에는 전지역에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설날과 다음날에는 기동청소반을 가동해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설맞이 도로 일제정비도 실시한다.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발생한 모래․토사 등을 청소하고 교통 안전시설 등 도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중인 도로현장은 일제점검을 통해 임시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도로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예상치 못한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일제점검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해 귀성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부문별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