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가뭄우심지역 선제적 농업용수 공급

2017-05-29     반정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성․함평지사(지사장 정광기)가 관내 가뭄 우심지역인 함평군 학교면 청수지구 덕산들에 선제적 가뭄을 극복하기 위하여 5월 22일부터 용수로 및 본답에 직접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5월 29일 현재 장성․함평지사 함평지부 관내 저수율은 평균71%이며 강수량이 135mm로 평년대비 66%에 불과해 일부 가뭄 우심지역인 덕산들에서 농업인들과 5월 17일 10:00경 현장에서 금년도 선제적 가뭄대비를 위한 토론을 한 후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 함평군 학교천에 간이양수장(수중모터 2조, 송수호스 800m)을 설치해 덕산들(20ha) 용수로 및 본답에 직접 용수 공급함으로써 청수지구 농업인들의 농업용수 부족 걱정의 한 시름을 놓게 해주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정광기 장성․함평지사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장기적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영농기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농업인의 물 절약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