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김범수 교수 초청 강연
9일, 장성문예회관에서 “문화이야기“ 주제로 강연
2017-03-04 반정모 기자
김범수 교수는 원광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원에서 문화재보존수복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회화문화재보존수복학과 교수로 원광대학교 문화재보존수복연구소 고문, 전라남도 문화재위원, 범해문화재연구소 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우리나라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위해 국보급 회화 문화재를 모사복원하는 작업과 후진양성을 해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일본 경신사 소장 <수월관음도>, 지은원 소장 <도갑사관음32응신도>, 고산사 소장 <원효스님진영>, 프랑스 기메박물관 소장 <김홍도의 행려풍속도 8폭 병풍>,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영조대왕어진>외 다수가 있다.
이번 강연은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후손을 위한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에 대한 ‘문화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