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희망근로사업 희망자 모집
취약계층 2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2010-01-14 반정모 기자
군에 따르면, 저소득 취약계층 근로능력자,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희망근로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사업은 경기침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작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 장성군에서는 6억 7천여만 원이 투입되고 총 1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며, 인건비는 1일당 3만 3천원이며 주차 및 연차수당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임금의 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희망근로 참여자는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재해취약시설정비사업, 동네마당 조성사업,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등에 투입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 최저생계비 120%(4인 가족기준 월 소득 160만원),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공근로 3단계 연속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근로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