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
식량ㆍ원예작물분야 등 4개 분야 36종
2010-01-09 반정모 기자
농업기술센터가 총 21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0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원예작물분야, 특화축산분야, 농촌자원분야 등 4개 분야 36종이다. 식량작물분야는 검정식품 생산단지 운영, 장성 청정쌀 생산, 밭작물 우량종자 증식포 운영 등 총 8종이며, 원예작물분야는 고추생산성 향상, 기능성 칼라토마토 육성, 딸기 자가육묘 기술보급 등 총 13종이다.
또한, 특화축산분야는 틈새약초재배 및 가공, 표고톱밥 봉지재배, 벌침이용 친환경축산물 향상 등 12종이고 농촌자원분야는 포도 농작업 시스템 개선시범, 여성농업인 농외소득활동지원 등 3종이다.
장성군은 1월 15일까지 농업인,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현지 실사를 거쳐 29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적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를 받아 새로운 농업기술을 적용해 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결과에 따라 다른 농가로 기술을 확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제 과거와 같은 방식의 농업은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법을 개발 보급하여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