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기관장 친목회 불우이웃돕기 나서"

소외계층에 쌀 20포 기증!! 소중한 이웃사랑 실천

2009-02-02     반정모 기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장성군 기관장 친목회(회장 장성군수 이청)가 365생 프리미엄쌀 20포대/20kg을 구입해 관내 소외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불위웃돕기는 지난해 기관장 친목회 송년 모임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솔선수범하고 독려하기 위해 결의한 사항으로 기관장 모임에서 매달 자체적으로 모은 회비를 통해 이뤄졌다.

 사랑의 쌀을 받게 된 한 노인은 소득 및 재산 등이 정부지원기준에 초과되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큰 선물을 받게 됐다며, 군 기관장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추운 겨울에 난방 및 식량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주위의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기관장 모임은 장성군수를 비롯해, 장성 경찰서장, 장성 교육장, KT 장성지점장 등 20명으로 격월제로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지역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군정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장성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