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장, 어려운 보훈가족 위문
2009-12-29 반정모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 장갑수)은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 청장은 쓸쓸이 노부부만이 살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김용택(74세, 장성읍 영천리)집을 방문해 위문품(초극세사 이불, 4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동안 홀로 살고 있는 고령 보훈가족이나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장 청장은 “어려운 보훈가족들에게 보훈도우미를 파견하여 주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이동보훈복지서비스를 실시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