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박노원 장성부군수 취임

“현장중심 행정으로 매력있는 장성 만들어 나갈 것”

2016-07-29     반정모 기자

장성군 제26대 부군수로 박노원(47세) 前 전남도청 투자유치담당관이 취임했다.

장성군은 28일 박노원 부군수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실과장들이 모인 가운데 유두석 군수로부터 사령장 받은 것을 시작으로 각 실과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악수하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고 말했다.

박노원 부군수는“현재 장성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 사업이 제2의 새마을 운동이라 생각하고 중간계투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으로 바탕으로 동료공직자와 함께 힘을 합쳐‘군민과 함께하는 매력있는 장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원 부군수는 장성읍 성산 출신으로, 금호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KDI국제정책대학원을 거쳐 미국 UCSD에서 Global Leadership Institute(GLI) 과정을 수료한 인재이다.

2003년 지방고시 8회에 합격한 후 전남 나주에서 행정사무관으로써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남도청 문화산업담당을 거쳐 지방재정세제국에서 근무하다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남도청 일자리정책지원관과 투지유치담당관을 담당하고 7월 28일자로 장성부군수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