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뜨락’작품전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김선희 작가 초대전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건호)은 싱그런 초록이 가득한 칠월을 맞이하여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라는 주제로 김선희 작가초대전을 2016. 7. 1.(금) ~ 7. 31.(일)까지 도서관내 갤러리‘뜨락’에서 갖는다.
김선희 작가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한미술교류전, 베트남국제전, 히로시마평화미술전 등 다수의 그룹전, 초대전, 기획전시를 참가하고 2011년 무등갤러리 작가공모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실력파 작가이다.
이번 서양화전‘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展은 행복했던 지난 시간의 기억들을 형상화 한 이미지들의 집합이다. 삶의 고비마다 실마리를 제공하는 그 따뜻했던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세상과 소통하고 싶음을 표현했다.
작업 시간동안‘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질문과 함께 작업하면서 일상적이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임을 느끼고 표현했다고 한다. 영혼을 채워주는 그 ‘따뜻함’이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갈 힘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한다.
작가는 감상자에게 내 삶 가까이에서 피부로 느끼는 직접적인 감정이나 감성으로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김건호 관장은 “이번 작가 초대전을 통하여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안목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장성공공도서관은 친숙한 문화예술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