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생각이 열리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건호)은 장성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생각이 열리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은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장성공공도서관이 추진중인 역점사업으로 학교와 도서관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에따라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원활한 독서·토론 수업을 위하여 전남도립도서관 ‘어린이부문 올해의 책’ ‘기호3번 안석뽕’(초등학교)과 장성공공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도를 부탁해’(중학교)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사전에 읽게 함으로써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습득케 하였고, 전문 독서디베이트 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하여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창의력, 경청, 협상력, 글쓰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 시킬수 있도록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독서·토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책을 읽고, 질문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기생각을 논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 등 민주적인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독서·토론 수업에 참여한 한학생은 “다양한 토론형식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공공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의 효과를 바탕으로 9월 독서의 달에 독후감상평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준비, 계획,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독서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