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피어나는 옐로우시티 로고

농협은행 & 광주은행, 발행된 통장에 ‘옐로우시티 로고’ 부착

2016-06-18     반정모 기자

명품도시‘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 금융권도 힘을 보탰다.

장성군은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와 광주은행 장성지점이 오는 20일부터 발행되는 통장에「옐로우시티 로고」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장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이 주민과 사회단체 주도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분위기에 맞춰 장성의 대표적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표하면서 추진됐다.

옐로우시티 통장발급은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스티커를 제작해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와 광주은행 장성지점에 배부하며 금융기관은 통장을 발급하는 고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스티커를 부착해 발급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특허청에 등록된‘옐로우시티’고유의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가로 3cm, 세로 3cm로 크기로 제작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작은 스티커지만 통장에 한 장 한 장 새겨진 옐로우시티 로고가 장성에 대한 자부심을 주고 옐로우시티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작은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H농협과 광주은행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협관계자는“옐로우시티라는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장성과 주민들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이를 계기로 군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두 지점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군민들의 반응을 살펴 지역 제2금융권까지 협조를 받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