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장성 친구들아. 또 만나자, 안동에서!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5.25.(수) ~ 5.27.(금) 2박3일 동안 2016. 영‧호남(장성-안동) 학생 교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영호남 학생교류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부터는 (안동)길주초등학교가 새롭게 참여하였다.

첫날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안동교육지원청 및 학교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장성지역의 문화유적 및 에 더욱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안동교육지원청 박창한교육장은 조만간 안동교육리더들의 장성 방문을 추진하여 학생교류뿐만 아니라 안동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영·호남 교육 교류를 증진시키고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호남 학생 40명은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필암(봉암)서원 및 백비 견학, 홍길동테마파크와 백양사, 임권택시네마파크 등 장성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였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시간에는 ‘패들렛’ 게시판에 안동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학생들이 질문에 답변해가면서 함께 참여하는 국어, 사회, 실과 융합수업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학생간의 대화와 지속적인 교류 수단으로 문자나 톡을 통해서 하기로 약속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오는 10월(10. 19.~10.21.)에는 장성에서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하여 서로의 변치 않는 우정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