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화합의 장 마련
볼링,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 생활체육대회 열려
2009-12-14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제1회 게이트볼 대회를 시작으로 낚시대회, 생활체육회장기 볼링대회, 스포츠클럽 종목별 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군민회관에서 32개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회 장성군 직장 및 사회단체 체육대회가 개최돼 족구, 줄다리기, 팔씨름, 윷놀이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또한 20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는 장성군축구연합회 주관으로 13개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길동 배 생활축구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장성군은 생활체육대회 개최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생활체육의 보급 및 확산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이 확산되고 동호회원간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타 시군 선수단 및 관광객 유입으로 장성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가 장성군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큰 만큼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할 뿐 아니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