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마케팅 ‘장성 옐로우시티’, 특허 획득
최근 공식적으로 특허 등록 완료
2015-11-23 장성뉴스
“이제는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불러주세요!”
장성군이 옐로우시티(Yellow-City)로서의 공식적인 법적 지위를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옐로우시티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한 지 약 1년만에 공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특허를 계기로 옐로우시티 장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노란색과 옐로우시티를 상징하는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공식적인 특허 등록은 최근에야 완료됐지만 장성군이 옐로우시티로서 이미지가 굳혀진 지는 오래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황룡강의 역사(강의 깊은 곳에서 황룡이 살았다는 전설)를 모티브로 4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이는 지역 곳곳에 연중 노란색 꽃이 활짝 피는 꽃동산을 조성해 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유두석 군수는 “이제 옐로우시티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공식 네이밍으로 널리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옐로우시티가 단순한 경관개선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 및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