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실시

노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32개소

2009-11-26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 입소자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노인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 시설 2개소, 아동복지시설 24개소 등 총 32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종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장성군에서는 6명 3개반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지도점검은 시설방문을 통한 현장점검을 통해 이뤄지며 보조금 및 후원금 관리, 자산관리, 시설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학대 등 인권침해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시설안전점검을 비롯해 종사자 교육여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필수물품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장성군은 점검결과 위반정도가 경미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법령위반 및 부당사항 발견시에는 행정처분 등 관계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소외계층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