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실고, 인성교육과 힐링 콘서트 개최
장성실업고등학교(교장 양연옥)는 11월 11일 학생 자존감 향상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힐링콘서트는 인성교육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으로 장성실업고등학교 주최, 교육연합뉴스와 사회적기업 문화창작소그레이스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힐링콘서트는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과 함께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이다. 음악 감상이 전부가 아닌 샌드아트, 영상, 관객참여 사연함, 인성교육 강의를 추가하여 기존 강의와 차별화 전략으로 관객과 무대, 관객과 관객이 소통하면서 1부에서는 ‘음악과 함께 녹아들다.’ 2부에서는 ‘인성교육에 빠지다.’, 3부에서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장성실업고등학교 2학년 이현민 학생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저희 학생들에게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공연이 되었고,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박종수 교사는 ‘9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장성실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고, 소통이 단절되어 버린 현대사회에의 모습 속에서 공연을 통해 진심어린 대화와 소통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장성실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장성 향교 예절 교육, 인성캠프 등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계획 중이다. 또한 금년도 졸업생 중 공무원에 3명이 합격하였고, 11월 12일에는 2학년 대상으로 장성백양관광호텔에서 학생 진로를 위한 취업캠프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특히 교육부에서 공모한 도제교육 학교로 2016년부터 지정되면서 학생 취업역량 강화에 전 교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