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자녀 관계개선을 위한 가족캠프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덕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장성 백양사 은혜가족호텔에서 가족 캠프 ‘2015 사랑한 Day’를 진행하여, 부모 자녀 간 관계 개선을 통해 건강한 가족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캠프는 장성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장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부터 “사랑한 Day"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가족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2015 사랑한 Day"는 관내 초등 4학년 이상 자녀가 있는 8가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부모 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가족캠프 첫날에는 가족 소통을 풍요롭게 만드는 의사소통방법을 배우는 ‘가족소풍’,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행복한 가정의 기둥을 세우기 위한 부부심리극장과 부모 자녀 서로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족역할극 가족 화합의 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2일째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오감체험을 통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과 1박2일 캠프 동영상 시청으로 가족캠프의 막이 내렸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은 “가족캠프 덕분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 두고두고 행복한 이야깃거리가 될 것 같다.”, “프로그램마다 알찼으며, 캠프 내내 모두 웃는 얼굴들이 정말 보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고, 자녀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았고, 다음엔 2박 3일 동안 캠프를 하면 좋겠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덕진 소장은 “자녀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과 부모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가족캠프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구성원들 간에 정서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여 행복한 가정이 되는 계기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치료, 집단 활동 및 전문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학업, 진로, 인성교육 등 각종 청소년 상담 및 멘토 역할을 하여 청소년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청소년들을 보다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대상은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청소년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061-393-1388로 연락, 또는 www.js1388.or.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