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청춘인문학 특강 진행
가을밤 박재동 화백이 들려주는 만화와 나의 인생’
2015-09-24 장성뉴스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건호)은 9월 22일(화)「도서관에서 만나는 청춘 인문학」특강 강연자로 국내 시사만화가의 대부로 평가 받는 박재동 화백을 초청하여 “만화와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재동 화백은 울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겨례신문의 시사만평을 8년간 담당하며 우리나라 시사만화의 격을 한층 더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박재동 화백은 유년시절 만화가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 한국 만화의 역사, 만화와 동고동락해 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강연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알지 못했던 60~70년대 한국만화에 많은 흥미를 보이며 강연에 몰입하였다.
또한 박재동 화백은 어린시절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앞으로도 장성공공도서관은 10월 27일(화)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의 “열정과 나의 삶” 특강 이외에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도서관(399-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