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길 찾기 쉬워진다

새주소 건물번호판 및 승강장 표지판 설치 등

2009-11-18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각종 안내판 설치 및 정비로 길 찾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군은 올해말까지 새주소사업 건물번호판 설치, 농촌버스 승강장 표지판 추가 설치, 관광안내판 설치 및 정비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주소사업 건물번호판 설치는 총 18,000개로 494구간 각각의 도로명을 중심으로 왼쪽 건물은 홀수, 오른쪽 건물은 짝수번호를 부여해 11월 중순까지 완료한다. 새주소 안내지도 14,400부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관광안내판도 설치 및 보수를 추진한다. 장성군은 주 5일제가 본격 시작된 이후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장성호, 축령산, 백양사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를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관광안내판 설치를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양이 확정되면 관광이정표, 관광안내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장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농촌버스 승강장 표지판도 추가 설치한다. 대상지역은 남면 마령리 외마, 내마마을, 삼서면 두월리 소갈마을, 삼계면 능성리 성산마을 등 4개면 5개소로 12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