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토마토 수도권 소비자 큰 인기
전량 수도권 출하---10억여원 소득 기대
2009-11-17 반정모 기자
군에 따르면 남록영농조합법인 20농가가 품종개량사업을 통해 생산, 판매하고 있는 방울토마토가 전량 수도권에 판매되면서 10억여 원의 판매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하되고 있는 토마토는 일명 대추토마토로 불리는 타원형 토마토로 현재 농협가락공판장을 비롯해 서울청과, 강서도매시장, 과일랜드 등으로 출하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에는 서울 양재동 농협 물류센터와 납품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했다. 출하는 오는 2010년 4월까지로 총 460톤을 출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방울토마토 생산으로 방울토마토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