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 법원 체험활동 실시
장성성산초등학교(교장 정기권)5,6학년 학생들은 9월 10일 법원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28명의 학생들과 담임교사들은 광주고등법원과 사전일정을 조율하여 법정의 재판 방청, 판사와의 대화, 모의 재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사전에 법관과의 질문내용을 준비하고 법원의 하는 일에 대해 간략하게 배운 뒤 법원에 도착하여 판사집무실을 방문하여 판사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살아있는 법교육 및 진로 체험이 되었다.
또한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을 직접 방청한 뒤 실제 법정에서 법복을 입고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법원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전호세 학생은 “법원 체험학습 활동이 재판방청, 판사집무실 견학, 모의 재판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법원 체험학습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5학년 전부겸 학생은 “여러 활동 중 직접 친구들이 판사, 검사, 변호사 자리에 앉아 재판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던 모의재판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법원이 하는 일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장성 성산초 정기권교장은 “이번 법원 체험활동을 통해 법과 질서의 소중함을 알고, 규칙과 질서의식이 더욱 확고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살아있는 진로교육이 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학생들이 직접 법정에서 재판을 방청하고 모의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법원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법과 질서를 사랑하는 행복한 성산인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