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한우협회장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2015-09-03     장성뉴스

김재영(60세 축산업)·이순남 부부는 농협중앙회에서『스스로 살아가는 자립』,『끊임없이 개선하는 과학 』, 『서로 돕고 사는 협동』,의 3대원칙을 바탕으로 새농민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전국 농·축산업협동조합 조합원 중 15쌍의 부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 하였다.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전라남도 149개 농·축산업협동조합에서 천거한 후보자 중 엄격한 심사절차 및 선발기준을 거쳐서 새농민 정신의 3대원칙에 가장 부합한 후보자를 선별하여 시상하는 매우 영애로운 상이라고 설명하였으며 아울러 축산인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을 위한 후배축산인들의 맨토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수상자 김재영·이순남 부부는 40여년을 한우와 동거동락 하며 남다른 애착과 정성으로 한우를 사육하는 것은 물론 한우사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을 위하여 두 자녀들과 함께 한우큰마당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2차산업(가공 및 유통) 및 3차산업(판매 및 서비스)이 복합된 6차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단계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통합운영을 통하여 경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를 이용 도시권역 소비자의 식탁에 배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 운영함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실천하고 억대부농의 꿈을 실현시킴으로서 지역축산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수상자는 10여년동안 장성군 한우협회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한우농가의 소득증대 및 실익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새마을 장성군 협의회장 장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수많은 사회단체장을 역임하며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