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맞춤형 귀농교육 받으세요!
郡, 하반기 새내기 농업기초반 교육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군이 귀농희망자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내달부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새내기영농체험농장 및 농업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6작목으로 나눠 진행되는 영농체험농장은 올 상반기에 복분자와 블루베리, 표고버섯 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에는 사과와 감, 딸기 작목을 배우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내달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과정별로 6회씩 총 1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해당 작목별로 영농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가를 강사로 채용해 농업현장에서 기초교육 및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10일부터 실시하는 농업기초반 교육은 총 15회 과정으로 매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작물 소개 및 선택요령, 농촌관광, 귀농사례발표, 미케팅 및 유통전략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초기정착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신청을 서두르시길 바란다”며, “민선 6기 동안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들어 귀농귀촌 차별화 전략으로 ‘도시민 실시간 상담 - 현장교육 추진 - 농지 및 주택정보 제공 - 지역민과 융화’ 등 4단계로 이뤄진 귀농귀촌 talk(톡) 시스템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