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된 의료시설로 주민 만족 ‘UP'

올해 보건기관 6개소 신축, 의료체계개선

2009-11-08     반정모 기자

장성군은 보건의료시설과 의료장비를 주민 편익을 고려한 맞춤형 시설로 현대화하는 등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군은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보건기관 6개소를 23억여 원을 들여 (진원․삼계․북일보건지소와 마령․두월․대악보건진료소)를 신축했고,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축된 보건진료소에는 최신 의료장비뿐만 아니라 진료실, 건강증진실, 찜질방 등 주민 편익시설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120병상 규모로 총사업비 54억여원이 투입돼 장성읍 기산리에 건설중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기능재활치료실, 운동치료실, 물실, 입원실, 진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노인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게 된다.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양질의 요양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노인 의료서비스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서비스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은 물론, 건강증진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소프트웨어적인 사업도 함께 해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