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슬레이트 지붕 새단장
저소득 취약계층 11세대 칼라강판으로 개량
2009-11-03 장성뉴스
장성군이 1급 발암물질로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석면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을 펼친다.
군이 1억4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는 12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1세대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특히, 칼라강판은 내구성 및 내후성이 뛰어나고 이음새가 없어 많은 비가와도 새거나 녹슬지 않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색으로 시공할 수 있어 지붕소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붕개량사업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돼 저소득층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속한 사업시행으로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