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전입 교원, 공무원 문화탐방 실시

장성에 왔으니 장성을 알아야죠!

2009-11-03     장성뉴스

장성군은 관내에 처음으로 부임하는 교원,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9일, 30일 양일간에 걸쳐 장성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군청, 교육청, 각급 학교 신규․전입 직원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장성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내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체험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고장에 대한 기본지식을 함양하고 누구나 장성군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04년 전입 교원을 상대로 처음 문화탐방을 실시한 이래 2007년부터는 참여범위를 유관기관으로 확대해 금년 상반기까지 총 492명이 문화탐방에 참여했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신규 공무원들도 처음으로 같이해 각 기관 상호 업무를 이해하고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더욱 깊이가 있는 문화탐방은 가을단풍으로 한창인 천년고찰 백양사를 비롯해 장성호 관광지,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축령산 방문으로 진행됐다.

29일 탐방에 참여한 김현정씨는 “장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관광 가이드를 한번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