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성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이팝나무 싱그러운 오월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14일(목) 장성중학교와 장성실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800여명 교육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제1회 장성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성 관내 교직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유대강화와 친목, 지역 및 학교단위 교직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문 낭송을 시작으로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이 참여해 배구와 단체줄넘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굴려라 함께, 오월의 초록바퀴를’이란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앞으로 장성지역 교직원들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의 자긍심과 열정을 한데 모으고, 상호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연옥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승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열정과 봉사,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국가의 미래 인재로서 커나갈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임해달라는 당부말씀이 있었다.

경기부문에서는 남자배구와 여자줄넘기에서 장성중앙초등학교 연합팀이 두 종목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