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원-스톱(one-stop) 귀농서비스를 제공
귀농상담 후 바로 현장교육 연계한 서비스 실시
“장성에서 귀농교육 받기 더욱 쉬워져요!”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군이 신속한 현장교육을 원하는 귀농희망자들의 편의 제공에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지역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귀농상담부터 현장교육까지 원-스톱(one-stop) 귀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민선6기 들어 군에서 귀농귀촌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촌 talk(톡) 시스템(1단계: 실시간 상담 → 2단계: 현장교육 → 3단계: 농지 및 주택정보 제공 – 4단계: 지역민과 융화) 일환으로 맞춤형 현장교육 활성화를 통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보통 귀농교육은 정규 프로그램으로만 운영하고 있어 귀농예정자들이 교육을 바로 받기가 어려웠으나 이 시스템은 군에서 상담 후 희망하는 작목교육까지 신속하게 연계해줘 귀농예정자들이 교육을 받기가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현재 군에서 지정한 귀농현장실습 교육작목(▲시설딸기 ▲시설토마토 ▲감 ▲사과 ▲블루베리 ▲표고버섯)과 농가는 총 6곳이며 선도농가에는 1일 40,000원의 강사수당과 귀농예정자에게는 최대 10시간의 교육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서비스는 수요자의 입장에 맞춰 실시하는 것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