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열려

재단법인 장성장학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5월 4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유두석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장성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인원은 ▲대학생 38명 ▲고등학생 12명 ▲중학생 60명 둥 총 110명이며, 1인당 지원액은 타 장학금 수혜정도에 따라 ▲대학생 60~2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중학생 30만원이다.

이에 2015년 장학금 지급액은 총 7,608만원이며, 상반기에 4,73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지급이 이뤄진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아무리 힘들고 생활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두석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창의적인 사고로 학업에 더욱 정진해 장성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1992년 설립된 이래 현재 37억여원의 장학기금이 확충돼 있으며, 지금까지 중·고·대학생 1,524명에게 1,46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