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아동‧여성 안전 위해 민‧관 ‘머리 맞대’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회의 열려

2015-03-25     장성뉴스

장성군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위원장인 정찬균 부군수를 비롯한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경찰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실적 설명을 비롯한 각 기관별 올해 계획보고, 업무협의 토의 등 지역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연대는 올해 여성‧아동 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팀 운영, 성폭력 및 4대악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위험환경 개선,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점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균 부군수는 “보다 튼튼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관 간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하니 각 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교육기관과 경찰, 사법‧의료기관, 사회시설 등 민·관 협력체계로 구성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장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