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철 혼잡지역에 대한 예고제 시행
국립공원 백암산 대중교통 이용하기 권장
2009-10-21 장성뉴스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매년 반복되는 백암산지역의 혼잡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을 단풍철 혼잡지역 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잡예고제는 매년 반복되는 혼잡지역에 대하여 탐방객에게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탐방 집중시간을 분산시키고, 공원 내 탐방질서를 확립하여 양질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장성 및 백양사 IC의 전광판과 내장산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현황을 전달하고, 홈페이지에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게재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등 쾌적한 탐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암사무소 관계자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백양사지구를 가을 단풍철 대표 혼잡지역으로 선정하여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기초질서 유지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특히 탐방객이 집중되는 오전, 주차장 만차 시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기간에는 주·정차 및 공원 내 금지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므로 과태료 부과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치 않도록 탐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