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영재, 오늘 스티브 잡스가 된다”

2015-03-25     장성뉴스

“영재교육은 지금 당장 학업성적과 큰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 영재교육원의 선배와의 대화 강사로 나선 동신대학교 한의예과 1학년 서백민 학생은 “영재교육에 대한 생각을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2015년 3월20일 오후4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학교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융합교육을 통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장성명품인재 육성’케치프레이즈를 걸고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선배와의 대화 강연자로 나선 동신대학교 한의예과 1학년 서백민 학생은 “학교성적만을 생각하는 협소한 시각을 버려야 한다.”, “장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받았던 다양한 교육경험들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영재교육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과 자신의 공부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는 오늘 스티브 잡스가 된다’는 주제로 열린 초청강연에서 전남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인 이종백교수는 “학창시절의 영재교육은 인생의 지도를 그리는데 중요한 열쇠다.”라며 영재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참석자들에게 피력하였다.

양연옥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미래의 성공적 핵심역량은 영재교육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장성지역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