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산림조합 김영일 조합장 취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

2015-03-23     반정모 기자

23일 오전 11시 장성군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18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김영일 조합장의 취임식이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임업인 등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제18대 장성군 산림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영일(61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장성군 산림조합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와있다고 밝히고, 그동안 정부시책사업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조합자체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조합의 수익 다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합장은 빠른 시일 내 임원들과 협의하여 자체수익사업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일 조합장은 공약사업으로..

첫째, 경영개선과 혁신을 통해 적자조합에서 흑자조합으로 전환하겠다.

둘째, 조합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휴양타운을 조성 추진하여 조합원복지와 수익기반을 튼튼히 하겠다.

셋째,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작목반을 만들어 육성 지원 하겠다.

넷째, 조합원 복지향상을 반드시 실현시켜 선진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임직원들의 혼연일체와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김영일 조합장은2,700여 조합원 여러분의 여망을 헤아리는 성실한 경영자로서 조합사업에 더욱 충실하고 경쟁력있는 조합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과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경영을 실천하여 임업인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일 조합장은 장성읍 성산리 출신으로 장성중, 장성농고, 순천농림 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전,장성군산림조합장,   전, 한국산림경영인협회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