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농협 김정만조합장 취임
삼서농협 이태영조합장 취임
삼서농협 이석행 조합장 아쉬운 이임
3월20일 오전 삼계농협 김정만 조합장과 삼서농협 이태영조합장이 해당 조합에서 각각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삼계농협회의실과 삼서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장에는 관내농협조합장과 지역기관 사회단체 등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이, 취임을 축하했다.
삼계농협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정만(58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 농협운영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서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만 조합장은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을 현실에 맞게 추진하겠다. ▲판매장과 마트운영관리를 대폭 개선하겠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집함에 있어 높은소득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투명한 농협으로 만들겠다. ▲주요사업 추진시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직원중심이 아니라 조합원 중심의 농협을 만들것이며 능력있는 직원이 능력을 평가받는 조직을 만들겠다. ▲유통센터와 급식센터를 설립취지에 맞게 적극 활성화 시키겠다. ▲실추된 농협 이미지를 재건하고 다시하번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삼계농협 이미지를 바꾸어 놓겠다.
김정만 취임 조합장은 “우리서로 용서하고 위로하면서 한 몸이 되어 함께 가자”고 말했다.
삼서농협 제13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태영(54세)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농산물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농협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전국적으로 우수한 맛으로 평가 받고 있는 사과 단감 배 등 과수원 연합회를 발족하여 품질을 재검토하고 맛으로 승부할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명품농산물을 만들어 나갈계획이며 침체된 영농지도사를 활용해 작목반 영농교육을 활성화 시키겠다. ▲원로조합원과 부녀자 등이 마음놓고 영농에 종사할수 있도록 영농현장에 비료 농약 등 자재를 신속히 배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조원들의 의견을 가깝게 경청하기 위해 직속민원창구를 개설하여 조합원의 고견이 농협사업에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개 행정과 열린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서농협 이석행 이임 조합장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날 아쉽게 이임했다.
이날 이, 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취임조합장의 조합원에 대한 선서, 농협 뺏지 패용식 및 농협기 전달,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