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농협 김정만조합장 취임
삼서농협 이태영조합장 취임

삼서농협 이석행 조합장 아쉬운 이임

2015-03-22     장성뉴스

3월20일 오전 삼계농협 김정만 조합장과 삼서농협 이태영조합장이 해당 조합에서 각각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삼계농협회의실과 삼서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장에는 관내농협조합장과 지역기관 사회단체 등 많은 조합원이 참석해 이, 취임을 축하했다.

삼계농협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정만(58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 농협운영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면서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만 조합장은 중점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을 현실에 맞게 추진하겠다. ▲판매장과 마트운영관리를 대폭 개선하겠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집함에 있어 높은소득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투명한 농협으로 만들겠다. ▲주요사업 추진시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진정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직원중심이 아니라 조합원 중심의 농협을 만들것이며 능력있는 직원이 능력을 평가받는 조직을 만들겠다. ▲유통센터와 급식센터를 설립취지에 맞게 적극 활성화 시키겠다. ▲실추된 농협 이미지를 재건하고 다시하번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삼계농협 이미지를 바꾸어 놓겠다.

김정만 취임 조합장은 “우리서로 용서하고 위로하면서 한 몸이 되어 함께 가자”고 말했다.

삼서농협 제13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태영(54세)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농산물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농협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전국적으로 우수한 맛으로 평가 받고 있는 사과 단감 배 등 과수원 연합회를 발족하여 품질을 재검토하고 맛으로 승부할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명품농산물을 만들어 나갈계획이며 침체된 영농지도사를 활용해 작목반 영농교육을 활성화 시키겠다. ▲원로조합원과 부녀자 등이 마음놓고 영농에 종사할수 있도록 영농현장에 비료 농약 등 자재를 신속히 배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조원들의 의견을 가깝게 경청하기 위해 직속민원창구를 개설하여 조합원의 고견이 농협사업에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개 행정과 열린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서농협 이석행 이임 조합장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날 아쉽게 이임했다.

이날 이, 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취임조합장의 조합원에 대한 선서, 농협 뺏지 패용식 및 농협기 전달,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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