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김재선 선생 출판기념회 열려
유쾌한 "시골면장의 웃음소리"으라차차~ 
2009-10-17 반정모 기자
오감만족의 기쁨으로, 살 맛나는 인생주역으로써 삶을 영화처럼, 유한 인생에 무한 행복을 꿈꾸는 소천, 만필 김재선 선생 제1집 "시골면장의 웃음소리" 출판기념회가 16일 장성읍 삼호웨딩홀 연회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열린 출판 기념회는 소천선생 가족 친척을 비롯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문인협회 회원 등 많은 지인과 주민이 참석하여 책 출판기념을 축하했다.
사회자 김채림(문화관광해설사)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축사, 김복열 조선희씨 축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소천선생은 보고 듣고 느낀 삶속에 녹아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심산유곡의 야생화 꿀을 따듯, 떫은 곶감을 꿰의 말리듯 차곡차곡 제1집 출판 책에 실었다고 말했다.
소천 선생은 1965년 장성농고 졸업과 동시에 지금의 9급 공무원 경쟁채용시험에 응시 합격하여 18세 면 서기를 시작으로 61세 면장 정년까지 40여년의 장구한 세월을 논두렁 밭두렁을 누비며 오로지 공직외길을 걸어왔다.
지금은 명예로운 정년퇴직에 빛나는 녹조근조훈장을 가슴에 달고 행복한 인생 네비케이션 방방곡곡에 전 하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의 초청강사로, 시인으로 항상 소년처럼 작은 행복에 취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