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박차’

친환경 실천농가 특별 의식교육 가져

2015-02-12     장성뉴스

장성군이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친환경인증 실천농가 및 신규인증 희망 농가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실천농가 특별 의식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유두석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친환경농업 지원시책 안내, 인증 절차 및 기준, 생산관리자 활동 의무, 친환경농업 저비용 신기술 실천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농업인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지역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유두석 군수는 “친환경인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 및 판로확보 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친환경농업단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유기농 인증 획득 농가에 1ha 당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보조비율을 90%까지 늘리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