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따뜻하고 훈훈한 설’ 위한 종합대책 추진

교통, 쓰레기, 수도 등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

2015-02-05     장성뉴스

장성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교통 ▲쓰레기 ▲수도 ▲재난‧재해 ▲보건‧진료 ▲생활민원처리 ▲가축전염병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소관분야별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설 연휴기간 동안 총 7개반 10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부서별 세부 실천 계획에 따라 근무할 예정이다.

먼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재해 대책반과 함께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민원봉사과와 장성읍사무소에는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운영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24시간 진료토록 함은 물론, 병‧의원 및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젱역과 AI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연휴 내내 24시간 철통 방역에 돌입한다.

이밖에도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등에 대해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올해 설은 여느 때 보다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