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경로당서 활기찬 노후생활 보내요!”

동절기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운영

2015-01-05     장성뉴스

장성군이 겨울철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경로당 213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농한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로당에서 신청한 강좌를 매주 1회씩 1시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여가교실 1종(▲노래교실)과 건강교실 2종(▲건강발관리 ▲웃음운동) 운동교실 3종(▲요가 ▲댄스스포츠 ▲풍물놀이) 등 총 6종의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음악과 웃음 등을 제공,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에서 점차 어르신들의 진정한 여가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마을 경로당을 노인종합복지의 거점으로 전환해 공동주거와 식생활, 건강치료, 정보소통과 오락기능을 두루 갖춘 생활공동체의 장으로 변모시킬 구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