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진로체험 지원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자유학기제 등 지자체 지원 방안 협의

2014-12-15     장성뉴스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12일(금) 오후, 교육관계자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장성군청 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관련 지자체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넌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열린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에서는 진로체험 지원 및 자유학기제 인식 공유를 위한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 지역사회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개인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관계자는 향후 교육장 및 기초자치단체장 중심의 진로체험지원 협의회를 조직하고, 실행기구로서 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단을 운영해 안착 및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